성경은 한 권의 책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66권의 책을 한데 묶은 도서관과 같습니다. 구약 39권과 신약 27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서로 다른 시대와 장소에서 기록되었지만 하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구원 계획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1. 성경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성경은 크게 구약 39권과 신약 27권으로 나뉩니다.
구약(39권)
구약은 다섯 부분으로 나누어 이해하면 쉽습니다.
| 구분 | 권수 | 내용 |
|---|---|---|
| 율법서 | 5권 | 창세기~신명기 |
| 역사서 | 12권 | 여호수아~에스더 |
| 시가서 | 5권 | 욥기~아가 |
| 대선지서 | 5권 | 이사야~다니엘 |
| 소선지서 | 12권 | 호세아~말라기 |
합하면 39권입니다.
예수님도 구약을 가리켜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눅 24:44)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당시 유대인들이 구약을 이해하던 대표적인 분류였습니다.
신약(27권)
신약 역시 이해하기 쉽게 나눌 수 있습니다.
| 구분 | 권수 | 내용 |
|---|---|---|
| 복음서 | 4권 | 마태복음~요한복음 |
| 역사서 | 1권 | 사도행전 |
| 바울서신 | 13권 | 로마서~빌레몬서 |
| 히브리서 | 1권 | 저자 미상 |
| 일반서신 | 7권 | 야고보서~유다서 |
| 예언서 | 1권 | 요한계시록 |
합하면 27권입니다.
2. 누가 성경을 기록했을까?
성경은 한 사람이 쓴 책이 아닙니다.
약 40여 명의 저자가 약 1,500년에 걸쳐 기록했습니다.
저자들의 배경도 매우 다양합니다.
- 왕(다윗, 솔로몬)
- 목자(모세, 아모스)
- 제사장(에스겔, 에스라)
- 선지자(이사야, 예레미야)
- 어부(베드로, 요한)
- 세리(마태)
- 의사(누가)
- 학자(바울)
이처럼 하나님은 서로 다른 시대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통해 자신의 말씀을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3. 언제 기록되었을까?
구약은 대략 주전 15세기부터 주전 5세기까지, 약 1,000년에 걸쳐 기록되었습니다.
신약은 주후 45년경부터 95년경까지, 약 50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 기록되었습니다.
신약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죽음, 부활, 그리고 초대교회의 신앙을 증언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4. 왜 66권이지만 하나의 책일까?
66권은 서로 다른 사람들이 기록했지만, 모두 하나의 큰 이야기를 전합니다.
- 창세기는 하나님의 창조로 시작합니다.
- 구약은 메시아를 기다립니다.
- 복음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합니다.
- 사도행전은 복음이 세상으로 퍼져 나가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 서신서는 교회의 삶을 가르칩니다.
- 요한계시록은 하나님의 나라의 완성을 보여 줍니다.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입니다.
맺음말
성경은 단순히 66권의 책을 모아 놓은 책이 아닙니다.
약 40여 명의 저자가 1,500년에 걸쳐 기록했지만, 놀라울 만큼 하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인류를 구원하신다는 복음입니다.
성경을 각 권으로 따로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66권을 하나의 큰 이야기로 읽을 때 하나님의 뜻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음 글: 성경은 어떻게 오늘날까지 전해졌을까?